이승하 Seungha Lee,MSc
지난 DBT 스킬훈련 그룹에서 모두 ‘두 가지 진실과 하나의 거짓’이라는 마인드풀니스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인드풀니스의 What 스킬 중 ‘참여하기’를 적용하여 타인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집중하는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DBT 그룹 참여자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두 가지 진실과 하나의 거짓’을 (예: 나는 머리를 탈색한 적이 있다) 이야기하면, 다른 참여자들은 그 사람의 표정과 말투, 몸짓에 집중하여 거짓이 무엇인지 맞추는 마인드풀니스였습니다. 참여자들은 비언어적 표현에 집중해보기도 하고, 그 동안 스킬훈련 그룹에서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거짓이 무엇인지 맞춰보았습니다.
서로에게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기억하며,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이번 마인드풀니스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에서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