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풀니스 응급여행 가이드 03

걷기 마인드풀니스
조용범 박사ㅣYong Cho, Ph.D.

마인드풀니스 응급 여행 세 번째 시간입니다.
걷기 마인드풀니스는 여러 종교에서 사용했던 명상기법으로 우리의 마음이 복잡하고 심장이 많이 뛰어 숨을 고르기가 어려울 때 사용하기 좋은 마인드풀니스입니다.

나의 발바닥, 지면에 집중하는 걷기 마인드풀니스 시작합니다.

숲, 산, 바다, 집 앞의 공원과 같이 자연 안으로 들어가 산책할 준비를 합니다.

자연이 아니더라도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공간을 아름다운 자연 속이라고 상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을 하는 순간 나무,나뭇잎,땅에서 보이는 풀과 꽃들의 향과 빛,그리고 새들과 자연의 소리에 오감을 모두 열어 관찰해봅니다.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발바닥이 지면에 충분히 닿는 것을 알아차리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숨을 들이쉬면서 오른발을 10cm미터 정도 앞으로 내디딥니다.
다시 숨을 내쉬면서 왼발을 앞으로 내딛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동작과 감각에 집중하며 원을 그리며 한 바퀴를 걸어봅니다.
이렇게 호흡과 하나되어 정성을 다해 걸음을 걸어봅니다.
주의가 흐트러지면 알아차리고 호흡과 걸음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걷는 마인드풀니스는 힘든 감정이나 생각들이 많을 때 우리 몸에서 긴장을 일으켜 상황에서 벗어나거나 싸우려는 호르몬을 분출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자각하며 걷기를 하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면, 오감을 열어 자연이 주는 향과 소리, 빛과 촉감에 잠시 주의를 집중해보세요. 마음의 상념이 떠오르면,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다시 다섯 가지 감각에 집중해보세요.” Dr. Cho

DBT KOREA NEWS

DBT & 중독적 일상에서 정결한 마음 갖기 ㅣ Young Adult를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DBT에서 중독위기 관리 스킬을 통해 우리가 습득해 나가야 하는 것은 정결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정결한 마음(Clear Mind)은, 스스로 절제된 상태를 유지하며 중독적 삶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라도 언제나 중독의 충동이나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이를 철저하게 수용하는 마음 상태를 갖는 것입니다.

고통감내 & 중독관리 스킬 클래스

고통감내 & 중독관리 스킬 클래스

2024년 9월 26일 ~ 2024년 11월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

DBT Experiential Class 는 2008년 마샤 리네한 박사가 방한하셨을 때, 한국 전문가들이 DBT의 실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에 따라 구성한 특별한 클래스입니다.

DBT 스킬훈련 클래스를 통해 참여자들은 DBT의 핵심 철학을 이해하고 DBT를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하게 되는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