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의 인연을 끊고, 새로운 인연 만들기 ㅣ 성인을 위한 DBT 스킬훈련 클래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중독과의 인연 끊기'는 자신의 삶에서 중독행동을 잠재적으로 촉발할 수 있는 모든 연결고리를 적극적으로 끊어내는 것이며,
'새로운 인연 만들기'는 마음속으로 중독충동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와 냄새자극을 찾는 방법입니다.
채송희ㅣSonghee Chae, M.A.

음식, 휴대폰, SNS, 술, 약물 등. 우리는 많은 것에 다양한 수준으로 중독적 상태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수차례 다짐하고 약속하지만 중독행동을 끊어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DBT 고통감내 스킬 중독관리하기 모듈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중독과의 인연 끊기’는 자신의 삶에서 중독 행동을 잠재적으로 촉발할 수 있는 모든 연결고리를 적극적으로 끊어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중독 행동에 절대 다시 연루되지 않겠다고 철저하게 수용하고 서약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스킬입니다.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잠재적으로 중독 행동을 촉발할 수 있는 모든 연결고리를 적극적으로 끊고 제거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을 더욱 곤란하게 만드는 중독 행동을 더 이상 고려할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중독 행동과 관련된 모든 인연을 끊어내야만 합니다.

 

‘새로운 인연 만들기’는 마음속으로 중독충동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와 냄새자극을 찾는 방법입니다. 중독충동을 느끼는 경우 마음 속에서 중독과 연관된 이미지와 냄새를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집중할 수록 충동은 더욱 강해지고, 저항하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처럼 충동이 발생하면 시각과 후각 체계가 중독과 관련된 정보로 가득 차버리기 때문에 그 정보가 들어있는 공간을 이에 대항할 새로운 이미지와 냄새로 채우면 중독 충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한 주간 ‘중독과의 인연을 끊고, 새로운 인연 만들기’ 스킬 연습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1. 중독 행동을 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제거하겠다고 서약하기

2. 중독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적고, 제거하기

3. 중독 행동을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게 만드는 목록 만들고 실행하기

4. 중독적이지 않은 이미지와 냄새를 찾기

5. 충동서핑하기

채송희 심리치료전문가, DBT센터 한국본부/더트리그룹

DBT KOREA NEWS & EVENTS

감정조절 스킬 클래스 후기: 힘든 순간을 피하거나 없애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지나갈 수 있는 힘을 경험했습니다.

감정조절스킬을 실제 삶에 적용해보고 클래스 안에서도 직접 연습하면서, 미처 만나지 못했던 감정을 마주하고 제 감정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적용해보며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8월 DBT 심포지움 리뷰 “교정 및 법정 환경에서의 DBT: 감정조절이 어려운 고위험군의 치료”

“DBT KOREA 심포지움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DBT 전문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법정정신의학 현장에서 DBT를 적용해 온 니콜 클레즈카 박사와 함께, 공격성, 충동성, 자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고위험 내담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치료할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비자발적인 치료 환경에서 변화 동기를 이끌어내는 방법과 다양한 인지 및 학습 특성을 고려한 DBT 적용, 그리고 치료자와 자문팀의 역할에 대해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았습니다.”

7월 DBT 심포지움 리뷰 “물질 사용 장애를 위한 DBT: 유해성 감소 및 회복 지원을 위한 다이어렉티컬 전략”

“DBT KOREA 심포지움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DBT 전문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물질 사용 장애를 위한 DBT(DBT-SUD)의 임상과 연구를 이어 온 에밀리 쿠니 박사와 함께, 물질 사용과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DBT에서는 어떻게 이해하는지, 완전한 절제와 유해성 감소를 어떻게 함께 추구하는지, 그리고 재발 이후에도 내담자가 다시 치료와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제적인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