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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지속노출치료 치료자 가이드 & 워크북: 저자 에드나 포아 박사의 글 – 한국어 서문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처음 소개한 후 2년이 지난 1982년 저는 이 황폐화시키고 쇠약하게 만드는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급박한 사회적 요구에 응하여 지속노출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 PE를 개발하였습니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처음 소개한 후 2년이 지난 1982년 저는 이 황폐화시키고 쇠약하게 만드는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급박한 사회적 요구에 응하여 지속노출치료Prolonged Exposure Therapy, PE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여 년 동안 PE의 효과성과 효능이 전 세계에서 연구되어 검증되었고 이 결과들은 다시 치료프로그램을 다듬어가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PE는 미국의 보건복지부 산하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청The 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 SAMHSA, 미국 재향군인 병원들, 그리고 미국 국립과학원 산하 의학원Institute of Medicine 등 수 많은 학술 연구 위원회와 기관에서 PTSD 치료를 위한 경험과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년에 걸친 연구와 임상적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된 2권의 책으로 완결되었습니다. 그 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12주의 도약: 성폭력 및 외상 피해 치유를 위한 지속노출치료 워크북』1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12주의 도약: 지속노출치료 치료자 가이드』2입니다. 이 두 권의 책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내담자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위한 상세한 절차를 담고 있습니다.

 

2005년 조용범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있는 저희 클리닉에 방문하여 한국의 수 많은 외상 피해자들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고 이들은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기까지 한다는 그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성폭력이나 아동폭력, 학교폭력, 그리고 고문이나 인권침해에 의한 피해자들을 포함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후 조용범 박사는 저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전문가들을 위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저는 이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는데 그 이유는 지속노출치료(PE)와 같은 경험과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기법을 통해 PTSD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저의 전문가로서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두 권의 책이 번역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전문가들이 PE를 내담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용범 박사와 the Tree Group의 스태프들은 PE의 영어판을 완벽하게 번역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였습니다. 저는 이 분들이 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번역과정을 끝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PTSD를 겪는 피해자들을 도와주고 치료하려는 조용범 박사의 헌신과 진정성에 감사를 드리고 한국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에드나 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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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T의 장기적 치료효과

이승하ㅣSeungha Lee, M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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