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DBT 심포지움을 마치고: DBT 동향, 세계적 기여, 최신 연구 및 임상 동향

2023-2024 제1기 DBT Intensive Training 정규 교육 수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참여자분들 감사와 축하를 전합니다!

DBT KOREA 9월 심포지움: DBT 동향, 세계적 기여, 최신 연구 및 임상 동향

Behavior Tech의 DBT 트레이너 및 35년 경력의 DBT 치료자 Gwen Abney-Cunningham

 

지난 9월 20일 DBT KOREA는 Gwen Abney-Cunningham 선생님을 초청하여 “DBT 동향, 세계적 기여, 최신 연구 및 임상 동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약 90분간의 열띤 강연 및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한국의 DBT의 현주소와 임상현장에서의 DBT 적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DBT 개발의 역사와 현재

강연에서 Abney-Cunningham 선생님은 DBT를 처음 배웠던 30여 년 전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 근거 기반 치료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과 함께 마샤 리네한(Marsha Linehan) 박사와의 수련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DBT가 어떻게 경계선 성격장애와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발전했는지, 그리고 오늘날에는 정신질환 전반과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적용 가능한 세계적 치료법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DBT의 세계적 동향

Abney-Cunningham 선생님은 현재 DBT가 전 세계 66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DBT가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국제적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학교, 거주시설, 아동 및 부모 교육 현장까지 DBT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복잡한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비교적 덜 복잡한 문제에도 효과적인 접근임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는 DBT가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환경·문화적 배경에서 활용 가능한 보편적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용 전략이 내담자의 삶을 지탱할 뿐 아니라, 치료자에게도 임상적 균형과 지속성을 제공한다고 전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DBT KOREA에서 Behavior Tech의 DBT Intensive Training 과 다양한 세계적 DBT 전문가들의 특강, 심포지움 등을 통해 많은 정신건강전문가들이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치료자의 헌신과 자문팀의 중요성

Abney-Cunningham 선생님은 특히 “치료자의 헌신”을 강조하며, DBT 치료자가 직면하는 좌절과 두려움에 대해 솔직히 공유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자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은 DBT 자문팀 안에서의 동료적 지지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DBT 치료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내담자와 함께 변화를 경험하는 길을 걷는 것”이라며, 이 길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것은 희망과 동료적 연결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매월 개최되는 DBT 심포지움

이번 특강은 단발적 강연이 아니라,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1년간 매월 1회씩 총 13회에 걸쳐 이어질 심포지움 시리즈의 첫걸음입니다. DBT 심포지움에 등록하시면 실시간 온라인 강연에 라이브로 직접 참여하여 질의응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제공되는 녹화본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DBT KOREA는 이번 심포지움이 정신건강 전문가들에게 세계적 DBT 연구자들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임상 실천의 지평을 넓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심포지움은 단순한 학문적 강연을 넘어, DBT 치료자의 책임과 헌신, 그리고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DBT의 흐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연속 강연을 통해 한국 정신건강 분야에 새로운 통찰과 실천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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