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국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DBT 치료를 시작한 조용범 박사는
마샤 리네한의 일생의 연구와 치료적 헌신이 녹아있는 소중한 DBT매뉴얼의 문구 하나 하나를 뉴욕의 한인 내담자 분들에게 적용하여 번역을 하였습니다.
DBT KOREA와 DBT 교육원은 마샤 리네한과 조용범 박사의 헌신의 철학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뉴욕 주 심리학자이며,
2000년 부터 DBT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부터는 한국에서 한국어 및 영어권, 이중언어권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치료자이며 학자인 그는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 자기 파괴적 행동 및 종교와 심리학에 대해 연구하며
내담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 간 조용범 박사는 문화적으로 또 종교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치료해왔으며,
사회에서 적절한 심리학적 치료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런 노력은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습니다.
그에게 중요한 가치는
괴로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에게 경험과학적 근거가 있는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조용범 박사님과 그의 DBT 팀은
한국에서 최고의 DBT를 통해 생명을 구하는 노력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조용범 박사 Yong Cho, Ph.D.
더트리그룹/DBT센터 한국본부ㅣ대표 심리학자
더트리그룹의 대표 심리학자이자 미국 뉴욕주 심리학자인 조용범 박사님은 University of Utah를 졸업하고,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에서 Clinical Psychology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의 Beth Israel Medical Center에서 임상 수련을 시작으로 1998년부터 The Zucker Hillside Hospital/Long Island Jewish Medical Center 에서 본격적인 임상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2000년 경부터 조용범 박사님은 한국인과 아시아계를 중심으로 감정조절장애와 경계선 성격장애, 화병 증상을 보이는 분들에게 처음으로 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의 문화심리학과 종교심리학, 자살예방에 대한 학술적 배경은 뉴욕에 거주하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에게 편견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그는 지역사회의 주류인 유태인계와 유럽계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뉴욕 지역에 있는 아시아계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고 당시 쥬커 힐사이드 병원과 동료의 큰 도움에 힘입어 동 병원에 아시안 마메리칸 패밀리 클리닉을 오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다문화 지역사회를 위한 심리학적 서비스에 대해서 ‘뉴욕 타임즈’와 여러 매체에서 깊이 있는 주요 기사로 다루었습니다.
2003년 조용범 박사님은 서울로 돌아와 더트리그룹을 설립하고 DBT와 PE(Prolonged Exposure Therapy, 지속노출치료 ) 그리고 인지 및 행동치료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높은 수준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한국어권과 영어 및 이중언어권 내담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DBT 센터 한국본부 (Dialectical Behavior Center of Korea)를 DBT 개발자인 마샤 리네한 박사와 시애틀 DBT 전문가팀과의 협업을 통해 설립하였습니다. 그의 DBT 팀은 리네한 박사님의 DBT 교육 수련 기관인 Behavioral Tech에서 DBT 집중 팀 훈련을 수료하였으며, 이어 리네한 박사의 추천으로 DBT Center of Seattle / Evidence-Based Treatment Center를 통해 추가적인 팀을 위한 전문 수련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리네한 박사님을 한국에 초청하여 DBT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조 박사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리네한 박사님으로 부터 교육을 받아 고통받는 한국의 내담자와 환자들을 치료하기를 바라는 마인드풀한 의지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조용범 박사님과 그가 이끄는 치료진은 정서적 고통을 겪는 한국어권과 영어권의 내담자들과 트라우마 피해자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치료와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편집팀은 리네한 박사의 DBT 매뉴얼 제1판과 제2판을 직접 번역하는데 헌신하였습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내담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DBT 한국어판 매뉴얼이 필수적이고, 이 매뉴얼의 한국어 번역자외 편집자들은 미국에서 수년에 걸쳐 DBT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완결한 이중언어 DBT 치료자여야 하며, 특히 한국과 서구의 교차문화적 맥락과 언어 및 종교적 배경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조용범 박사는 많은 희생이 따르는 직접 번역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3년부터 시작한 5년에 걸친 마샤 리네한 박사님의 평생의 업적인 두 권의 DBT 매뉴얼과 밀러 박사님과 라수스 박사님의 청소년 DBT 매뉴얼 번역 출판은 2018년에 완결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님의 신념인 심리학적 치료에 접근하기 어렵고 소외된 그룹에 대한 그의 헌신과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을 심리학적 지식과 스킬로 완화시키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1995년에 한국 육군에서 최초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뉴얼을 만들어 육군본부와 한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였으며, 이후에도 한국에서 신체학대, 성학대, 고문학대등 피해자들을 치료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 조용범 박사님은 영어권으로의 언어이동과 신경발달 문제로 인한 지체로 고통받는 영어권 및 이중언어권 아동청소년들 발견하였습니다. 국제학교들과 각국의 기숙학교에서 일반적인 서구의 학습장애 치료나 언어치료로 언어능력이 증진되지 않는 아이들을 의뢰하였습니다. 이들의 언어발달 지체는 정서행동 장애나 사회적응 문제로 이어지고 있었고, 조 박사님은 이 아이들과 부모님이 깊은 고통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언어발달과 학습적응을 촉진하는 치료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심리교육적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조용범 박사님이 지금까지 걸어가고 있는 길, 이 길은 고통스럽고 괴로운 사람들이 걷고 있는 길입니다. 그는 DBT와 마샤 리네한 박사님의 철학은 괴로움 속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에 함께하는 좋은 동반자라고 믿습니다.
DBT에 대한 조용범 박사님의 마음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언제나 마인드풀하고 동시에 과학적인 마음으로 DBT 센터 한국본부에 다가오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미국 뉴욕주 심리학자 면허번호 #015603
– 미국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Clinical Psychology 박사 졸업
– 미국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General Psychology 석사 졸업
– 미국 University of Utah, 심리학 학사 졸업
주요 경력
– 전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 전 미국 뉴욕 쥬커힐사이드 병원 /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디컬 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패밀리 클리닉 심리학자
– 미국 뉴욕 쥬커힐사이드병원 /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디컬센터, Clinical Psychology Doctoral Internship 수료
– 미국 뉴욕 쥬커힐사이드병원 /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디컬센터, Clinical Psychology Doctoral Externship 수료
– 미국 뉴욕 베스-이스라엘 메디컬센터, Clinical Psychology Externship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