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T 한국본부의 역사와 DBT 교육원

DBT KOREA | DBT 한국본부를 설립한 조용범 박사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미국 뉴욕주 Zucker-Hillside 병원에서 한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DBT 개인치료와 DBT 스킬훈련 클래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조용범 박사의 한인이민자를 위한 치료에 대해서 뉴욕타임즈에 매우 심도있게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03년부터 조용범 대표가 이끄는 DBT 치료팀은 서울에서 한국어권과 영어권 내담자를 위해 DBT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07년 마샤 리네한박사와 당시 시애틀의 EBTCS 기관의 듀보스 박사와 함께 DBT Center of Korea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센터-한국본부를 런칭하였습니다.

DBT KOREA에서는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DBT 치료를 임상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먀샤 리네한 박사의 [전문가를 위한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DBT 매뉴얼 제2판],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워크북 제2판], 알렉 밀러 박사와 질 라수스 박사의 [청소년을 위한 DBT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매뉴얼]을 번역 출간하였습니다. 본 번역서는 한국과 미국 및 국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DBT KOREA는 한국에서 미국과 같이 높은 수준의 DBT 치료를 내담자와 환자 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샤 리네한 박사를 직접 초청하여 2008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리네한 박사의 조언에 따라 DBT 치료에 헌신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을 위해 Experiential class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양질의 교육 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조용범 박사는 마샤 리네학 박사의 평생의 임상 연구 결과를 결집한 2권의 DBT 워크북 제2판과 전문가를 위한 DBT 재2판 번역을 완료한 후 미국 시애틀의 Behavioral Tech Institute과 한국에서DBT 정규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우선 전 세계 대부분의 DBT 치료자와 치료팀이 교육을 받고 있는 DBT Intensive Training 과정을 한국에서 시작하고자DBT KOREA 설립에 기여한 Behavioral Tech의 듀보스 박사팀과의 협의를 하여 2023년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DBT Intensive Training 집중교육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DBT 한국본부에서는 Behavioral Tech Institute과 같은 교육기관과 공익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DBT KOREA를 공식적으로 분리하고 산하 DBT 교육원 | DBT Institute of Korea를 설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