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 리네한 박사의 DBT 워크숍

심리치료와  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권위자,
 마샤  리네한 박사
2008년 리네한 박사는 조용범 박사의 초청으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전문가들을 위해 서울에 직접 방문하여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리네한 박사의 DBT 워크숍

2008년 DBT센터 한국본부에서는 심리치료와 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권위자, 마샤 리네한 박사 Marsha M. Linehan, Ph.D., ABPP를 서울에 모셨습니다.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백여명의  심리학, 정신의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등의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2008년 10월2일부터 4일, 3일간 그녀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샤 리네한 박사는 1970년대부터 만성적인 자살 위기를 보이는 경계선 성격장애 치료에대해 연구하였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 치료효과에 대한 경험과학적 결실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DBT는 통제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검증된 세계에서 몇 되지 않는 심리치료 기법이며, 그 노력의 결실과 증거는 수백 편에 이르는 SCI  등재 연구논문과 그녀의 저서들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리네한 박사의 학술적 노력의 중심에는 생명과 인간, 그리고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철저한 과학성과 자기 희생적 삶의 철학이 담긴 치료와 그녀가 구축한 시스템을 직접 만나본 자리였습니다. 참여자들도 마샤 리네한이 추구하는 심리치료가 무엇인지, 어떻게 DBT가 사람의 정서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왜  내담자와 심리치료 전문가들로부터 끊임없는 찬사를 듣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마샤 리네한 박사의 3일 동안 강의를 직접 듣고, 질문을 던지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였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직접 DBT를 교육, 수련하는 것은 그 분의 명성과 일정을 고려했을 때 매우 드문 일이었고, 개최한 한국 DBT 센터 전 스태프 및 워크숍 참여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성공리에 워크숍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