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T 정신의학의 선도자, 로렌스 카츠 박사 — 11월 15일 DBT KOREA 심포지엄에서 만나다
글 · 이승하 l DBT 교육원 대외협력 위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에서 자살 및 자해 문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임상적 과제였습니다. 이러한 위기 개입의 발전 한가운데에는 DBT(Dialectical Behavior Therapy)를 정신과 의사로서 아동·청소년 치료 체계에 최초로 정착시킨 핵심 인물, 로렌스 카츠 박사 (Laurence Y. Katz, M.D.)가 있습니다.
카츠 박사는 캐나다 위니펙 출신으로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전공의 수련을 마쳤습니다. 이후 뉴욕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에서 아동·청소년 정신의학을 전공하며, 세계 최초의 청소년 DBT 외래 클리닉을 설립한 Alec Miller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DBT 임상과 연구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복귀 후, 그는 전 세계 최초의 급성 아동·청소년 입원병동 DBT 모델을 개발하고, 통제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DBT의 적용 범위를 외래 치료에서 입원 치료까지 확장시킨 혁신적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카츠 박사는 캐나다 보건연구원(CIHR), 공중보건청(PHAC), HSC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자살 및 자살행동, 정신의학적 역학,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개선, 원주민 공동체 대상 치료 개입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University of Manitoba 아동·청소년 정신의학과 교수이며, 리네한 박사와 그의 핵심 전문가 그룹이 설립한 미국 시애틀 Behavioral Tech의
시니어 DBT 트레이너로서 임상, 연구, 교육 전반에서 DBT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 전문가입니다.
“DBT는 사람들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치료입니다. 변화는 가능성을 넘어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카츠 박사는 DBT 치료 체계 내 약물관리의 원칙과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주제로 30년 가까운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을 전할 예정입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DBT 적용의 시대를 연 그의 생생한 이야기를 이번 자리에서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