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환경 DBT의 실제와 통찰, 재스퍼 버그 박사 — 12월 20일 DBT KOREA 심포지엄에서 만나다

“DBT는 사람들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치료입니다. 변화는 가능성을 넘어 이미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외래 환경 DBT의 실제와 통찰, 재스퍼 버그 박사 - 12월 20일 DBT KOREA 심포지엄에서 만나다

· 이승하 l DBT 교육원 대외협력 위원
 
2025-2026 DBT KOREA 온라인 심포지엄의 네 번째 시간을 채워주실 재스퍼 버그(Jasper Berg, Ph.D.) 박사는 미국 시애틀 Evidence Based Treatment Centers of Seattle(EBTCS) DBT 센터 공동 디렉터로 활동하는 임상심리학자입니다.
 
버그 박사는 Emory University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Yale University에서 인턴십과 VA Puget Sound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치며 성격장애, 충동성, 외상, 물질 사용 문제에 대한 임상과 연구 수행을 해오셨습니다. 현재 그는 EBTCS의 임상가이자 Behavioral Tech Institute DBT 트레이너로 국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워싱턴대학교 Marsha M. Linehan 박사의 DBT Clinic에서 대학원생들을 지도하며 통합 DBT 치료 수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DBT 치료·교육·감독뿐 아니라 복합적이고 고난도의 문제를 가진 내담자들과의 임상 경험을 폭넓게 쌓아온 버그 박사는, DBT가 실제로 변화와 회복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직접 목격하는 것에서 큰 동기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특히 자살사고와 자해 행동으로 절망적인 상태에 있던 내담자들이 DBT 치료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미래의 목표를 세우고 삶의 가능성을 다시 보는 모습을 보며, “DBT가 정말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DBT가 치료자로 하여금온전한 자기 자신을 가지고내담자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도록 하는 점은 그의 가치관과 깊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DBT는 지금도 그가 가장 애정과 열정을 갖고 지속하고 있는 치료입니다.
 
바쁜 임상과 교육 활동 속에서도 버그 박사는 다양한 취미를 통해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서를 좋아해 여러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웨이트 트레이닝과 애니메이션 감상 등 일상에 즐거움과 창의적 에너지를 더해주는 활동들을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버그 박사는외래 환경에서의 DBT: 표준 DBT 프로그램의 도입과 유지를 주제로, 외래 세팅에서 표준 DBT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팀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와 절차, 팀 문화, 감독 시스템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찰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실제로 표준 DBT 팀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임상가들에게도 활용 가능한 실천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DBT KOREA 소식